아스널 & AC 밀란, '뉴 사비' 코지엘로 영입 두고 경합

조남기 2016. 12.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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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유스 선별 능력을 자랑하는 ‘거너스’ 아스널과 명가 재건을 꿈꾸는 ‘로소네리’ AC 밀란이 새롭게 떠오르는 중원 자원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듯하다. 두 클럽의 스파크가 튀는 대상은 프랑스 리그 1 OGC 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1995년생 중앙 미드필더 뱅상 코지엘로다. 니스 U-19팀부터 올라 온 코지엘로는 2014-2015시즌부터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에 이르러선 프랑스 리그 1에서 꽤나 유명 인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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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 AC 밀란, '뉴 사비' 코지엘로 영입 두고 경합



(베스트 일레븐)

탁월한 유스 선별 능력을 자랑하는 ‘거너스’ 아스널과 명가 재건을 꿈꾸는 ‘로소네리’ AC 밀란이 새롭게 떠오르는 중원 자원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듯하다.

두 클럽의 스파크가 튀는 대상은 프랑스 리그 1 OGC 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1995년생 중앙 미드필더 뱅상 코지엘로다. 코지엘로는 2016-2017시즌 리그 열 경기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다섯 경기에 출장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니스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서른일곱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코지엘로는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두지만, 때론 좀 더 전진해서 공격 임무를 띠기도 하고 측면으로 빠져 경기를 진행할 때도 있다.

니스 U-19팀부터 올라 온 코지엘로는 2014-2015시즌부터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에 이르러선 프랑스 리그 1에서 꽤나 유명 인사가 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가 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 1 클럽 감독들은 코지엘로의 기량을 극찬하는 멘트를 여러 번 쏟아낸 모양이다. 코지엘로는 프랑스 언론에 의해 ‘뉴 사비’라는 스스로가 황송해 할 만한 별칭마저 붙었다고 한다.

신성에게 빅 클럽들의 관심이 뒤따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코지엘로 또한 자신의 꾸준한 활약 덕택에 이적 가능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데, 그 한복판에 아스널과 AC 밀란이 자리한 듯하다. <토크 스포츠>는 아스널이 이 시즌 내내 코지엘로를 세심하게 지켜봤으며 오는 1월 이적 시장서 그를 데려오기 위한 행동을 취할 거라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니스 지역지 <니스 마틴>은 AC 밀란 또한 아스널이 코지엘로를 선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영입 전선에 뛰어들 거라고 전망했다.

<니스 마틴>은 니스가 당장 팀의 주축인 코지엘로를 파는 걸 꺼려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1월 이적 시장서 니스를 떠날지 말지에 대한 선택은 코지엘로의 결정에 달린 걸로 보인다. 이번 시즌의 코지엘로는 경기 출장 횟수는 많지만 클로드 퓌엘 현 사우샘프턴 감독이 니스를 지도하던 시절보다는 출전 시간을 덜 보장받는 느낌도 드는 게 사실이다.

이런 까닭에 프랑스 리그 1서 뉴 사비라는 별명이 붙은 코지엘로가 오는 겨울 이적 시장서 정말로 거취를 옮기는 결단을 내릴지, 더불어 적을 옮긴 타 리그서도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일 레전드 사비의 기량을 어느 정도 재현할 수만 있다면야, 어느 클럽에서든 미래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대접받을 건 확실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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