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예정화♥마동석, 17살 나이차 무색한 달달 러브스토리(종합)

[뉴스엔 김예은 기자]

예정화가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는 한 많은 여성 예능인 특집으로 진행돼 신봉선, 김지민, 김정민, 나다, 예정화,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예정화가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 MC답게 "미스터 마하고의 관계는 물어보지 않겠다. 물어봐도 안 나온다. '라스'나 '해투'에선 엄청 물어볼텐데 감당할 자신있냐?"며 예정화를 흔들었다. 이에 예정화는 "그럼요"라고 답했고, 그제서야 MC들은 분주히 마동석 관련 질문을 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예정화는 각오를 했다는 듯 MC들의 질문해 솔직히 답했다. "연애한 지 3개월이 됐다"고 말문을 연 그는 "매력 포인트는 러블리하다는 거다. 워낙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같이 운동을 하다가 되게 많이 친해졌다. 어떻게 하는 건지 물어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들은 "그렇게 스킨십도 한 거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MC 조세호는 마동석의 인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굉장히 나이스하시더라. 터울없이 지내시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예정화는 "감사하다"고 박수를 치며 특급 내조를 했다.

이어 예정화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하진 않았다. 그런 게 딱히 없엇다. 저희 나이에는 사귀자고 고백을 하고 그러는데 오빠 나잇대에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나간 거냐"고 물었고, 예정화는 "손을 잡았다"며 수줍게 답했다.

애칭과 개그코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정화는 "애칭은 다 똑같지 않나. 애기라고 부른다"'며 "그분이 좀 세지 않나. 제가 안 웃긴 걸로 많이 웃는 편인데, 소파를 한 손으로 들고 청소기를 미는 그 모습이 너무 웃겼다. 제가 밀기도 힘든 4인용 짜리 소파를 드는데 그게 너무 웃기더라. 팔에 매달리기도 한다"고 말했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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