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898위서 650위로 점프

이은경 기자 2016. 12. 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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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1, 미국)의 세계랭킹이 248계단 뛰어올랐다. 우즈는 지난 5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 골프클럽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참가했다. 그는 참가자 18명 중 15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이 대회는 우즈가 16개월 만에 실전에 돌아온 복귀전이었다. 우즈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세계랭킹이 898위까지 내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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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타이거 우즈(41, 미국)의 세계랭킹이 248계단 뛰어올랐다.

우즈는 지난 5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 골프클럽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참가했다. 그는 참가자 18명 중 15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이 대회는 우즈가 16개월 만에 실전에 돌아온 복귀전이었다.

우즈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세계랭킹이 898위까지 내려가 있었다. 우즈는 비록 복귀전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지만 오랜만의 복귀전을 치른 것만으로도 650위로 올라갔다.

한편 1위 제이슨 데이(호주),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더스틴 존슨(미국) 등 상위 톱10의 순위는 변화가 없다. 지난 주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종전 JT컵에서 우승한 박상현(33)은 191위에서 12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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