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전 FIFA 회장, 제소 패소로 자격정지 6년 확정

입력 2016. 12. 6. 07:53 수정 2016. 12. 6.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자격정지 징계가 6년으로 확정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블래터 전 회장이 6년의 자격정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FIFA 윤리위원회의 징계는 블래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회장의 항소를 거쳐 자격정지 기간이 8년에서 6년으로 줄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허종호 기자]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자격정지 징계가 6년으로 확정됐다.

블래터 전 회장의 축구계 활동을 6년 동안 볼 수 없게 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블래터 전 회장이 6년의 자격정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지난해 FIFA를 흔든 비리 스캔들의 중심으로 지목됐다. FIFA 윤리위원회는 블래터 전 회장이 미셸 플라티니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 원)을 건넨 혐의를 인정해 자격정지 8년의 징계를 내렸다.

FIFA 윤리위원회의 징계는 블래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회장의 항소를 거쳐 자격정지 기간이 8년에서 6년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블래터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FIFA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그러나 CAS도 블래터 전 회장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CAS는 블래터 전 회장이 플라티니 전 회장에게 건넨 200만 스위스프랑과 관련해 "계약에 근거하지 않은 지나친 선물이었다"며 블래터 전 회장의 패소를 결정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