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상미, '김과장'으로 결혼 후 첫 컴백

김진석 2016. 12. 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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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남상미(32)가 3년여만에 본업인 배우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꼐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남상미가 KBS 2TV 새 수목극 '김과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극중 TQ리테일 경리부 윤하경 대리를 연기한다. 차가워 보이지만 빼어난 미모, 자기중심 적이고 이기적인 듯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88만원 세대의 전형적인 젊은이다. 딱 봐도 엘리트 스타일의 시티우먼이지만 서민적이고 어렵게 공부해 온 고학생이다. 회계 업무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며 자존심 또한 엄청 세다. 허투루 말하거나 처리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고 한 번 결심한 것은 반드시 해내고야 말아 선후배들에게 인정받는다.

이로써 남상미는 2014년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 이후 2년 6개월만에 드라마 복귀다. 남상미는 2015년 1월 결혼했고 그해 11월 딸을 낳았다. '김과장'은 결혼과 출산 후 첫 복귀작이다.

'김과장'은 내용이 조금 수정됐다. 당초 어두운 오피스물이었다면 코믹함을 넣어 전체적으로 톤을 높였다. 상사와 후배들에게 치이고 죽어라 일을 하지만 회사의 하수인에 불과한 처지에 회의감과 패배감을 동시에 느끼는 김과장이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의 중요성을 위해 싸워가는 내용.

'정도전' '페이지터너'를 연출한 이재훈 PD가 메가폰을 잡고 '굿 닥터' '블러드'를 쓴 박재범 작가가 펜을 잡는다.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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