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는 '사랑의 오작교'

2016. 12. 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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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최자·설리 공연장 찾아 환호3년째 교제 중인 장기하도 연인 응원 사랑이 ‘꽃’을 피운 현장이었다. 불화설에 휩싸였던 최자와 설리는 정답게 공연장을 찾았고, 장기하는 3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공연을 지켜봤다.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콘서트 ‘스물네 걸음:하나 둘 셋 넷’ 둘째 날 공연에서 최자·설리 커플이 공연을 즐겼다. 설리는 이날 공연장에서 최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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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아이유 콘서트 현장에서 최자·설리 커플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아이유와 3년째 교제중인 장기하도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불화설’ 최자·설리 공연장 찾아 환호
3년째 교제 중인 장기하도 연인 응원
사랑이 ‘꽃’을 피운 현장이었다. 불화설에 휩싸였던 최자와 설리는 정답게 공연장을 찾았고, 장기하는 3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공연을 지켜봤다. 3500여 관객의 환호로 뜨거웠던 4일 아이유 콘서트에서다.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콘서트 ‘스물네 걸음:하나 둘 셋 넷’ 둘째 날 공연에서 최자·설리 커플이 공연을 즐겼다. 최근 설리가 손목 부상으로 새벽 응급실을 찾은 것을 두고 불화설 등 구설에 올라 두 사람의 이날 공연 관람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설리는 이날 공연장에서 최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장기하도 이날 객석에서 아이유의 공연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작년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다. 장기하는 작년 아이유 연말 콘서트에도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장기하는 수수한 옷차림으로 일행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객석의 열기를 나눴다.

이 밖에 박지영·서현·강한나·지헤라 등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와 함께 했던 연기자들도 관객과 환호하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아이유는 올해 가수 활동이 없었다. 이번 공연이 올해 가수로서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활동이어서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그는 공연에서 “작년엔 슬럼프였다”고 고백하며 “현재 음반 작업 중이고, 내년엔 새 음반을 내고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틀간 약 7000명을 동원하며 공연을 마친 아이유는 16일 홍콩, 새달엔 대만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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