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라미레스 결승골' 미들즈브러, 헐 시티 1-0 제압..1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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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가 가스톤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헐 시티를 제압하고 리그 13위로 도약했다.
미들즈브러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헐 시티와 홈경기에서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네그레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미들즈브러는 전반 11분 포쇼의 패스를 받은 라미레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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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미들즈브러가 가스톤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헐 시티를 제압하고 리그 13위로 도약했다.
미들즈브러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헐 시티와 홈경기에서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미들즈브러는 승점 15점으로 리그 13위로 올라섰고, 헐 시티는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미들즈브러와 헐 시티가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먼저 홈팀 미들즈브러는 최전방 네그레도를 중심으로 2선에 피셔, 라미레스를 배치해 공격을 전개했고, 중원은 데 룬, 포쇼, 클레이턴이 지켰다. 포백에는 바라간, 깁슨, 체임버스, 파비우가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발데스가 꼈다. 원정팀 헐 시티 역시 헨릭센, 클루카스, 엘모하마디, 메이슨, 리버모어, 스노드그래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미들즈브러가 잡았다. 네그레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미들즈브러는 전반 11분 포쇼의 패스를 받은 라미레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헐 시티는 전반 14분 클루카스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주도권을 되찾지는 못했다. 미들즈브러는 전반 20분 포쇼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에도 미들즈브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분 라미레스가 다시 한 번 찬스를 잡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결국 미들즈브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피셔의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라미레스가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다급해진 헐 시티는 후반 17분 보웬, 허들스톤을 투입하며 반격했다.
그러나 찬스는 미들즈브러가 잡았다. 후반 30분 파비우의 크로스를 네그레도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헐 시티는 곧바로 클루카스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미들즈브러는 후반 36분 스투아니, 헐 시티는 메일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승자는 미들즈브러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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