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사랑은방울방울' 착한 새엄마 김혜리가 수상하다

뉴스엔 입력 2016. 12. 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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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새엄마 김혜리가 딸 공현주를 위한 미국행까지 결정하며 모성애를 드러낸 가운데 남편과의 대화중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의심을 샀다. 12월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6회(극본 김영인/연출 김정민)에서 나영숙(김혜리 분)은 의붓딸 한채린(공현주 분)을 위해 미국 유학까지 결정하는 모습으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의붓딸 한채린을 친딸처럼 여기며 뺑소니 사고까지 감싸주는 지극한 모성애의 착한 새엄마 나영숙의 이면을 암시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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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새엄마 김혜리가 딸 공현주를 위한 미국행까지 결정하며 모성애를 드러낸 가운데 남편과의 대화중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의심을 샀다.

12월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6회(극본 김영인/연출 김정민)에서 나영숙(김혜리 분)은 의붓딸 한채린(공현주 분)을 위해 미국 유학까지 결정하는 모습으로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채린은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뒤 목걸이까지 잃어버리자 패닉사태에 놓였고, 평소 사이가 싫어했던 계모 나영숙에게 “이게 다 아줌마 때문이다. 아줌마가 원룸계약 취소만 안 했으면 그날 별장에 가지도 않았다. 왜 날 자극해서 가출하게 하냐”며 책임전가 했다.

평소 한채린에게 늘 져주던 나영숙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나영숙은 한채린의 따귀를 때리며 “정신 차려. 내 탓하면 기분이 나아지니? 그런다고 있었던 사고가 없어지니? 그래서 없어진다면 다 받아주겠다. 당장 언제까지 집안에 틀어박혀 너 자신을 괴롭힐 작정이냐”고 따끔한 일침 했다.

그런 나영숙에게 한채린은 “차라리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으면 좋겠다. 책을 읽어도 잠을 자도 뭘 해도 떠오른다. 목걸이라도 찾으면 좀 편할 텐데”라며 괴로움을 호소했고, 나영숙은 “우리 미국 갈까? 아빠도 나와 함께라면 허락하실 거다. 여기서 주저앉기에는 젊고 예쁘다. 다 잊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말자”며 한채린을 위로했다.

이어 나영숙은 남편 한영목(길용우 분)에게 직접 미국 유학 이야기를 꺼냈고, 한영목은 딸의 뺑소니 사고는 까맣게 모르는 상태로 딸의 미래를 위해 함께 유학까지 결정한 나영숙에게 감격했다.

한영목은 나영숙을 끌어안으며 “어려운 결정 해줘서 고맙다. 어떤 때 보면 나보다 채린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재혼하고 1년 지났을 때 일부러 아이 안 가진 걸 알고 내가 화내지 않았냐. 채린이를 친딸처럼 키우고 싶어서 그런 것도 모르고. 처녀 몸으로 시집와서 자기 애 안 갖는다는 것 쉬운 일 아니다”고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런 한영목의 말에 정작 나영숙은 당황하는 표정으로 숨겨진 과거사를 짐작하게 했다. 의붓딸 한채린을 친딸처럼 여기며 뺑소니 사고까지 감싸주는 지극한 모성애의 착한 새엄마 나영숙의 이면을 암시한 대목.

마침 한채린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은장호(김명수 분)는 사망 직전 딸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네 엄마, 살아있다”는 유언을 남긴 상황. 그와 함께 뺑소니 진범인 한채린의 미움을 받는 착한 새엄마로만 등장하던 나영숙의 과거사에도 초점이 맞춰지며 극이 더 흥미진진해졌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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