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英FA, 충돌 일으킨 맨시티-첼시 모두 징계

윤경식 기자 2016. 12. 6. 0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지난 주말 경기서 물의를 일으킨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모두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와 첼시 두 구단 모두 징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선수 개인으로는 아구에로와 페르난지뉴가 각각 4경기, 3경기의 출전 정지를 받았고,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와 첼시 두 구단 모두 징계를 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지난 주말 경기서 물의를 일으킨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모두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와 첼시 두 구단 모두 징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징계 수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시즌 첼시와 토트넘이 벌인 충돌에서 부과한 벌금에 버금가는 상당한 액수가 벌금으로 부과될 것이라고 한다.

맨시티와 첼시는 지난 주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첼시의 3-1 역전승이었다. 경기 막판 안방에서 승리를 놓치게 된 맨시티의 선수들은 격앙됐고 결국 충돌이 일어났다.

충돌의 시작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경기 종료 직전 아구에로는 다비드 루이스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크게 충돌하고 말았다.

결국 이 충돌은 사후 징계를 받게 됐다. 선수 개인으로는 아구에로와 페르난지뉴가 각각 4경기, 3경기의 출전 정지를 받았고,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와 첼시 두 구단 모두 징계를 받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