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선도국 오스트리아와 대북공조 강화

2016. 12.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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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 수임차 비엔나를 방문한 계기에 12월 5일 「세바스찬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 북핵문제 △ 양국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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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 수임차 비엔나를 방문한 계기에 12월 5일 「세바스찬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 북핵문제 △ 양국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한-오스트리아 외교장관 회담은 윤병세 장관 취임이래 최초

2. 윤 장관은 북한이 금년에만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엄중한 상황에서 11.30(수)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21호가 제반분야에서 강력한 조치를 망라하고 있는바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쿠르츠」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ㅇ 윤 장관은 오스트리아가 강력한 대북규탄성명 발표등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금번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뿐 아니라 EU 주요 회원국이자 핵비확산체제 선도국인 오스트리아가 EU차원의 강력한 독자제재 조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3. 또한 양 장관은 2017년 수교 125주년을 맞이하는 한-오스트리아 양국이 오랜기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실질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고위인사 교류, 기업간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확대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오스트리아 수교 : 1892년 한-오 수호통상조약 체결
※ 한-오스트리아 교역 및 투자
- 교역 (2015)(우리나라 기준) : 20.5억불(수출 8.8억불/수입 11.7억불)
- 투자 : (對오) 1.55억불 / (對한) 1.9억불
※ 우리나라는 오스트리아 4대 음악축제인 브루크너 페스티벌(9.18-10.29, 린츠) 금년 협력대상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9년 창단된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공연개최(‘16.11.2 제18차 공연)
※ 인적교류 현황(‘15년) : (방오) 28만명, (방한) 9880명

4. 금번 한-오스트리아 외교장관회담은 윤병세 장관 취임이후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서, 양국 고위인사 교류 및 실질협력 심화확대를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비확산체제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외교장관회담 사진. 2. 오스트리아 약황. 3. 오스트리아 장관 인적사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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