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 "이탈리아 개헌안 부결돼 아쉽다"

박영환 2016. 12. 5.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국민투표에 부친 개헌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의 개헌안 국민투표가 총리가 원한대로 나오지 않아 슬프다. 나는 언제나 그의 개혁을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민투표 부결은 이탈리아 국내 문제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유럽에서 해야할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우리는 우선 순위를 제대로 뒀다"고 덧붙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기독민주당(CDU) 지도부와의 회동 후 한 기자회견에서 “말 그대로 이 결심을 위해 끝없이 생각했고 다시 출마할 준비를 마쳤다”며 “독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11.21

【밀란=AP/뉴시스】박영환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국민투표에 부친 개헌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의 개헌안 국민투표가 총리가 원한대로 나오지 않아 슬프다. 나는 언제나 그의 개혁을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민투표 부결은 이탈리아 국내 문제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유럽에서 해야할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우리는 우선 순위를 제대로 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후보가 우파 포퓰리스트인 노르베르트 호퍼를 제압한 데 대해 환영의사를 피력했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