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 "이탈리아 개헌안 부결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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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국민투표에 부친 개헌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의 개헌안 국민투표가 총리가 원한대로 나오지 않아 슬프다. 나는 언제나 그의 개혁을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민투표 부결은 이탈리아 국내 문제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유럽에서 해야할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우리는 우선 순위를 제대로 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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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AP/뉴시스】박영환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국민투표에 부친 개헌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의 개헌안 국민투표가 총리가 원한대로 나오지 않아 슬프다. 나는 언제나 그의 개혁을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민투표 부결은 이탈리아 국내 문제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유럽에서 해야할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우리는 우선 순위를 제대로 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후보가 우파 포퓰리스트인 노르베르트 호퍼를 제압한 데 대해 환영의사를 피력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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