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로맨스 시작..한석규는 또 위기[종합]

2016. 12. 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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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일단 유연석과 서현진의 마음은 통했고, 돌담병원에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강동주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윤서정의 자격 정지를 막기 위해 병원에 신 회장(주현 분)을 데려왔다. 도윤완(최진호 분)이 돌담병원에 와서 윤서정의 상태와 병원에 대해 밝히면서 위기를 맞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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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일단 유연석과 서현진의 마음은 통했고, 돌담병원에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9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윤서정(서현진 분)의 의사 자격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동주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윤서정의 자격 정지를 막기 위해 병원에 신 회장(주현 분)을 데려왔다. 하지만 역풍을 맞았다. 도윤완(최진호 분)이 돌담병원에 와서 윤서정의 상태와 병원에 대해 밝히면서 위기를 맞게 된 것. 신 회장은 김사부에게 윤서정이 그만두는 걸로 사건을 마무리 짓자고 말했다. 

자신 때문에 김사부가 업무정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정은 결국 사직서를 썼다. 그는 남동일(변우민 분)에게 사직서를 전달한 채 서울로 갔다. 동주는 김사부가 사직서를 수리하기 전에 서정을 찾기로 결심했고, 도인범(양세종 분)과 함께 서울로 간 서정을 찾으러 갔다. 

서정은 사직서를 낸 것을 내심 후회했다. 사직서를 낸 것에 대해 불안해했고 후회했다. 서정은 결국 거대병원을 직접 찾아갔다. 자신이 진단소견서 작성 때 제대로 답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죽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진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실 돌담병원의 모든 이들이 서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동주는 부끄럽지 않은 소신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또 오명심(진경 분)과 김은탁(김민재 분) 역시 서정이 어떤 의사인지 말해주며 제대로 된 소견서를 작성하라고 거들었다. 돌담병원에서 서정과 함께 시간을 보낸 모든 이들이 그녀의 편에 섰던 것. 

그런 서정을 데리러 온 사람이 동주였다. 동주는 서정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며 그녀를 걱정하고 챙겼다. 서정도 싫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첫눈을 맞으면서 손을 잡았다.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한편 돌담병원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동주와 서정, 인범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근무할 의사가 부족했다. 응급한 환자가 발생했고, 미스테리한 우연화(서은수 분)가 나서 환자를 치료한 것. 연화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결국 병원에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김사부는 환자의 수술을 맡겠다고 나섰다. 이에 본원 감사팀에서 제동을 걸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동주와 서정은 병원으로 돌아가던 길 사고의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 순간도 조용할 날 없는 돌담병원에 사건이 겹치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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