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세계 랭킹 898위에서 650위로 도약

최희진 기자 입력 2016. 12. 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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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만에 부상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 랭킹 65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우즈는 복귀전이었던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15위를 기록하며 898위였던 세계랭킹을 248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8월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을 낸 이후 허리 부상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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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만에 부상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 랭킹 65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우즈는 복귀전이었던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15위를 기록하며 898위였던 세계랭킹을 248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8월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을 낸 이후 허리 부상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제이슨 데이와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이 여전히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까지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재미동포 케빈 나가 43위, 안병훈은 44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시즌 최종전인 JT컵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191위에서 125위로 도약했습니다.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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