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 시상식 개최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 시상식 개최
– 현대카드 Space마케팅팀 등 11개 단체·개인 수상자로 선정 -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 회장 박용현)는「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시상식을 12월 2일(금) 1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o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2014년부터 아이디어․창업 부문^*과 공헌부문으로 개편되고, `15년 대통령상 1점이 추가되었으며, 올해는 창조경제박람회(12.1.~12.4./코엑스)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 아이디어·창업부문은 8월 26일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시상
 
□ 오늘 시상식을 개최한 창조경제 공헌부문은 창의 문화 확산,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조경제 주역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o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청 및 추천을 통해 총 76건이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10.31.)와 종합심사(11.4.)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미래부 장관상 5점, 특별상 3점^*(단체 6점, 개인 5점)이 선정되었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상 1점, 매일경제신문 회장상 1점, KB국민은행 은행장상 1점
 
□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현대카드 Space마케팅팀(단체)이 수상하였다.
 
o 현대카드 Space마케팅팀은 ‘지키기 위한 변화’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강원도 ‘봉평장’, 광주시 ‘1913송정역시장’ 등 전통시장에 디자인·문화·ICT를 접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광주시 ‘1913송정역시장’은 지자체·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시장 거리와 점포를 70~80년대 복고적인 매력을 담은 공간으로 리뉴얼하여, 1일 평균 방문객이 15배가 증가, 매출 3배이상 증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 등 쇠퇴해 가는 지역 시장을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의 명소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 국무총리상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체)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의 서종군 본부장(개인)이 수상하였다.
 
o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랜 창업지원 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 보육, 투자 등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한 스타트업을 다수 배출하였으며, 서울창업카페(신촌점) 운영·‘스타트업 캠퍼스 리크루팅’ 개최 등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o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 서종군 본부장은 성장사다리펀드를 기획하고 55개 투자펀드를 조성하여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단계별 맞춤형 자금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창업기업이 투자, 크라우드펀딩 등 금융 지원체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활발한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하는 등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였다.
 
□ 미래부장관상은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인큐베이팅센터(단체), (재)홍합밸리 신홍합 창조밸리팀(단체), 강원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단체), 특허법인 MAPS 조욱제 대표(개인),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이희우 대표(개인)가 수상하였다.
 
o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인큐베이팅센터는 국내·외 42개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산하였으며, 우수 비즈니스모델 확산을 위해 창업경진대회 ‘론치컵’, 스타트업을 위한 유통채널 ‘마켓 르호봇’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o (재)홍합밸리 신홍합 창조밸리팀은 신촌, 홍대, 합정지역을 기반으로 ‘신홍합 라운지’, ‘코워킹 공간’ 등을 운영하고, 매월 데모데이·아침밥상 모임 등 창업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창업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IT기술, 산업과 만나 만들어지는 자생적 민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o 강원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는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상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o 특허법인 MAPS 조욱제 대표는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스타트업캠퍼스 등에서 상담센터 운영, 온라인 상담·지원 플랫폼인 ‘InventUp’ 구축·운영, 다양한 강연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o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이희우 대표는 ‘11년 인터넷방송 ’쫄지말고 투자하라‘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누적 2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12년 ‘쫄지마 창업스쿨’을 개설하여 5,000여명 이상의 창업자를 육성하고 창업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 특별상은 (사)창조경제연구회 연구조사실(단체), 카이스트 조성주 교수(개인),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개인)이 수상하였다.
 
o (사)창조경제연구회 연구조사실은 민간 싱크탱크로서 창립 이래 시민, 벤처기업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30회 이상의 정기 공개 포럼을 통해 정부 정책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 카이스트 조성주 교수는 지역 창업지원기관의 멘토로 활동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체계적인 창업 프로세스를 확산하기 위해 저서출간, 칼럼연재,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저변을 확대하였다.
 
o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창업문화를 확산하였으며,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였다.
 
□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대상 수상자 분들이 우리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창조경제의 주역”이라고 격려하고,
 
o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가 대한민국에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며 각오를 다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