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조기 대선서 여당 후보 미르지요예프 총리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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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에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여당인 자유민주당 후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59)가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밝혔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 9월 초 우즈베키스탄을 25년 이상 철권통치했던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뇌출혈로 사망한 데 따른 것으로, 미르지요예프는 카리모프 정권에서 13년을 총리로 지내다 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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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AP=연합뉴스) 옛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에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여당인 자유민주당 후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59)가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밝혔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 9월 초 우즈베키스탄을 25년 이상 철권통치했던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뇌출혈로 사망한 데 따른 것으로, 미르지요예프는 카리모프 정권에서 13년을 총리로 지내다 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았다.
사진은 대선일인 4일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서 투표를 마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권한 대행.
l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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