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유섭 "세월호 7시간 대통령 노셔도 된다" 발언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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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7시간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이 발을 동동 구르며 절규하던 그 시간에 대통령은 놀아도 된다는 것인가"라며 "국가 재난의 최고 책임자가 대통령인 줄 모르는가. 당신은 사람인가, 물귀신인가, 제정신인가. 당신부터 의원직 사퇴하고 놀아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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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트위터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7시간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이 발을 동동 구르며 절규하던 그 시간에 대통령은 놀아도 된다는 것인가"라며 "국가 재난의 최고 책임자가 대통령인 줄 모르는가. 당신은 사람인가, 물귀신인가, 제정신인가. 당신부터 의원직 사퇴하고 놀아라"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유섭 의원은 이날 오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됐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정유섭 의원은 신상 발언을 갖고 "박 대통령이 놀아도 된다는 것의 진의는 제대로 인사를 잘해달라는 뜻이기 때문에 정정을 한다"며 "다시 말해서 인재를 널리 찾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그 인재들이 책임을 다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란 뜻임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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