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 대학가에 가맹점 2곳 잇따라 오픈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서강대, 아주대 등 대학가에 가맹점 2곳을 오픈했다. 
커피랑도서관은 북카페와 스터디 카페가 결합된 형태다. 집중할 공간이 필요한 스터디 모임,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부터 여유로운 주말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가족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시간제로 운영돼 기존 커피전문점의 회전율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용 시간에 따른 정액제 상품을 통해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커피랑도서관 아주대점 (제공=커피랑도서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올해 수지 1호점을 시작으로 서강대점, 아주대점 등 12개 매장이 오픈했으며, 내달 부산대점, 양재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며 “2017년에는 100호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커피랑도서관의 재방문율은 약 90%로, 방문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차분한 공간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최근의 추세를 볼 때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랑도서관에서는 매장 오픈 시 한달 동안 '주랑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랑달 이벤트는 신규지점 월 회원 이용권 등록자에게 한 주를 더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주는 이벤트이다. 서강대점은 12월 10일까지, 아주대점은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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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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