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처음으로 입 열다

2016. 12. 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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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의 독일 생활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던 정유라 씨의 전 남편 신주평 씨가 채널 A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신 씨는 정유라 씨와의 만남과 이별 전 과정을 채널A 취재진에게 설명했는데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각종 억측과 의혹들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먼저, 김철웅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2014년 12월부터 정유라 씨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던 신주평 씨

[신주평 / 정유라 전 남편]
"아이를 얼떨결에 가지게 된 후부터 동거를 시작하게 됐어요. 14년 12월"

이후 정유라 씨와 독일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신주평 / 정유라 전 남편]
"저도 따라 오라고 해서… 승마선수 국가대표 하고 있었으니까 말 타는 것 적극적으로 배우고 하는 걸로 알고 갔었어요."

하지만, 사소한 다툼 끝에 헤어졌고 지난 4월 독일에서 혼자 돌아왔습니다.

[신주평 / 정유라 전 남편]
"잦은 트러블로 인해서 쌓이다 쌓이다가 실망이 커져서 결별하게 됐어요. 그게 4월 10일, 그리고 12일에 한국 도착했어요"

신 씨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선 억울하다며 적극 해명했습니다.

[신주평 / 정유라 전 남편]
"'폰팔이다, 나이트클럽 호객꾼이다' 얘기 나오는데 제가 나이트클럽 한 번도 가본적 없는데, 통신업체에서 잠깐 일했던 건데… "

사회복무요원인데도 독일로 이주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주평 씨를)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신 씨는 현역입영 대상이며 한차례 입대를 연기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주평 / 정유라 전 남편]
"공익근무요원 이런 것은 사실이 아니고요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군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영상촬영 : 이승훈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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