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우규민 필요한 선수, 많은 이닝 기대"

이형석 2016. 12.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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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삼성이 FA 투수 우규민(31)을 영입했다. 내야수 이원석에 이어 올해 2번째 외부 FA 영입이다.

삼성은 5일 우규민과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이 37억원, 연봉이 7억원씩이다. 삼성은 "지난 달 11일 FA 공식 협상 기간이 시작된 직후부터 우규민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이 성사됐다"며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규민은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03년 2차 지명 3라운드(전체 19순위)로 LG에 지명됐다. 프로 통산 402경기에 등판해 56승 58패 25홀드 65세이브,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우규민은 구단을 통해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삼성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삼성 팬들 역시 열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낯선 선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구단에서도 올 시즌 부진에 대해 움직여줬다. 삼성이 분명히 일어서기 위해선 선수가 필요하다"고 반겼다. 이어 "우규민은 제구력과 낮은 공이 좋다.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해서 부상 없어 한 시즌 치러줬으면 좋겠다. 가능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면 고맙겠다"고 기대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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