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빛나라 은수' OST 참여..'쉽게 사라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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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진영이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손진영이 부른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 두 번째 OST '쉽게 사라지지 않나'는 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특히 손진영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그리움의 정서를 절실하게 드러낸다는 평이다. 손진영은 지난 6월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이후 오랜만에 OST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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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손진영이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손진영이 부른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 두 번째 OST '쉽게 사라지지 않나'는 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쉽게 사라지지 않아'는 피아노의 맑은 선율과 손진영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시작되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심경을 담았다. 특히 손진영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그리움의 정서를 절실하게 드러낸다는 평이다.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곡 작업을 진행했다. 불타는 고구마는 일본 인기 아이돌 섹시존(Sexyzone)과 SDN48의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손진영은 지난 6월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이후 오랜만에 OST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한 손진영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 결혼해 형님과 동서로 만난 후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은, 박하나, 김동준, 최정원 등이 주연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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