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박정환, 37개월 연속 랭킹 1위..신진서, 이세돌 제치고 첫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환 9단이 올해 마지막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키며 37개월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11월 한 달 동안 7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랭킹포인트 13점을 보태 9872점으로 1인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세돌 9단은 2승 2패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해 13점 떨어진 9722점으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정환 9단이 올해 마지막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키며 37개월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11월 한 달 동안 7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랭킹포인트 13점을 보태 9872점으로 1인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1월에 박정환 9단은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에 첫 승을 안겼고 2016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서 소속팀 티브로드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다.
'밀레니엄 둥이' 신진서 6단은 입단 후 4년 5개월 만에 2위(9754점)에 오르면서 본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만 17세 8개월로 최연소 2위를 기록한 신진서 6단은 11월 한 달 동안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르는 등 5승 1패를 기록했다.
이세돌 9단은 2승 2패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해 13점 떨어진 9722점으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가 됐다.
지난 5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안성준 7단은 4위로 자신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최철한 9단은 100위권 내 기사 중 가장 많은 점수인 33점을 획득하며 네 계단 오른 5위(9651점)에 올랐다.
그 뒤를 박영훈 9단(9643점), 김지석 9단(9640점), 이동훈 8단(9628점), 강동윤 9단(9607점), 원성진 9단(9590점)이 따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국랭킹은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dyk060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근혜 퇴진까지 번져라"..초등생이 부른 '촛불소녀 캔디'
- 정유섭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놀아도 됐다"
- 일본 눈치 보는 '국정교과서'..'트럭 실려가는 위안부' 사진만 쏙 빼
- 靑 '비박 탄핵동참'에 당혹..매일 하던 대변인 브리핑도 취소
- '달걀세례' 새누리당 경찰이 청소..경찰 지휘부 "그럼 놔두냐?"
- "육영수 생가 부숴버린다"..'총' 언급 과격 전화도
- "크리스마스 선물줘"란말에 '욱' 사귀던 여성 살해
- "집에 가" 꾸지람에 할머니집 불지른 20대
- 환자들 식사하는 사이 병실 들어가 '슬쩍'
- 성매매 알선하고 다른 손님이 보는 '관전클럽'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