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리버풀 시절 '착한 행동' 조항 있었다

박주성 기자 2016. 12.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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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6, 니스)가 리버풀 시절 `착한 행동`이 포함된 조항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풋볼리크스 유출을 바탕으로 한 `선데이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발로텔리가 리버풀 시절 착한 행동 조항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버풀은 금전적인 계약으로 발로텔리의 행동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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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6, 니스)가 리버풀 시절 `착한 행동`이 포함된 조항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풋볼리크스 유출을 바탕으로 한 `선데이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발로텔리가 리버풀 시절 착한 행동 조항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를 깜짝 영입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발로텔리의 기이한 행동을 의심했다. 이에 리버풀은 금전적인 계약으로 발로텔리의 행동을 제한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발로텔리가 착한 행동을 할 경우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수령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그의 기행을 막기 위한 리버풀 구단의 노력이었다.

그 조약을 살펴보면 "계약 기간 매 시즌 중 선수는 경기 중 3차례 이상의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 상대팀과 다른 사람들에게 침을 뱉지 않고 공격적인 언어와 욕설,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이 조항을 지킨다면 100만 파운드를 수령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현재 리버풀을 떠나 니스로 이적했다. 니스에서는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특별한 기행을 펼치지 않고 인상적인 활약으로 리그 6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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