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인천 요니치, 세레소 오사카행 확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요니치가 세레소 오사카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 는 5일 "2017 시즌을 일본 J1(1부리그)에서 보내게 될 세레소 오사카가 마테이 요니치라는 1991년생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수비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요니치가 세레소 오사카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5일 “2017 시즌을 일본 J1(1부리그)에서 보내게 될 세레소 오사카가 마테이 요니치라는 1991년생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수비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츠 호치>는 “영입 절차가 거의 마무리돼 발표만 남기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여 이적이 사실상 시간 문제임을 시사했다. 인천 사정에 능통한 한 관계자 역시 “인천도 아쉬운 이별을 준비하며 세레소 오사카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세레소 오사카로선 꼭 필요한 영입이었다. 세레소 오사카는 이번 시즌 일본 J2(2부리그)서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끝내 승격까지 이루어 냈지만, 42경기서 46실점이라는 적지 않은 골을 내주며 수비서 불안함을 노출한 바 있다. 세레소 오사카를 제외한 1위부터 7위까지 팀들이 대부분 30점대 실점이라는 사실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띄었던 단점이다. 게다가 세레소 오사카는 다음 시즌부터 한 단계 더 높은 무대서 뛴다. 1부리그서 명문 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선 뒷문 단속이 필수였던 셈이다.
요니치는 그런 세레소 오사카가 적임자로 점찍을 만하다. <스포츠 호치>는 요니치를 “K리그 클래식(1부릭0에서, 2년 연속 수비수 부문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했다. 188㎝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공중 방어 능력과 파워풀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인천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던 요니치의 든든한 수비 능력을 앞세워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 극적으로 잔류한 바 있다. K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요니치는 리그 기준 2015년 37경기, 2016년 34경기를 뛰며 총 71경기를 소화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