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 협력사와 상생경영 앞장

2016. 12.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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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의 협력업체와 상생경영·동반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산업박람회 참관, 우수직원 선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회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 ‘산업박람회 참관’을 통해 협력회사와 동반 성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직무능력 향상 훈련은 광주대와 함께 매 분기 산업안전보건법, 4대 보험 등의 내용을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산업박람회 참관도 협력회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국제기계대전을 협력회사와 함께 참관했다. 산업박람회 참관은 협력회사 임직원이 첨단 산업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다.

안전·보건 분야에서 협력사와 상생경영도 주목받는다. 올해 3월 금호타이어는 주요 협력회사 대표와 함께 ‘공생협력 프로그램 서약식’을 갖고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절차 준수, 안전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준수를 공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협력사에서 선발한 협력사 우수직원들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제안 제도와 고충 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 개선, 원가절감, 절차 개선 등의 협력업체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에어부산은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공항 현장 협력사와 예약센터 등을 대상으로 노무 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노무 관리능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노무 관리 컨설팅을 시작했다. 노동관계법 준수에 대한 지침을 점검하고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눔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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