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5일부터 클래식 잔류 위한 본격 돌입

이상완 기자 2016. 12.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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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강원FC는 5일부터 열리는 소집 훈련으로 2017시즌 시작을 알린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훈련이다. 또한 선수단은 이번 훈련 기간을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7시즌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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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강원FC. 사진=강원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5일부터 소집 훈련으로 2017시즌 시작!'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강원FC는 5일부터 열리는 소집 훈련으로 2017시즌 시작을 알린다.

15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낸 강원FC는 5일 강릉 강남축구공원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강원FC는 지난달 20일 성남FC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년 만의 승격에 성공한 뒤 휴가를 받았다.

선수들은 승격의 감격을 누린 지 보름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마주한다. 극적인 승격을 이끈 최윤겸 감독이 이번 훈련을 주도한다. 박효진 수석코치, 정길용 골키퍼코치, 박용호 플레잉코치가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한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훈련이다. 시즌 막판에 부상을 입은 정승용, 안현식 등의 몸 상태를 점검한다. 정승용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상대 축구화 징에 무릎이 찍혀 다섯 바늘이나 꿰맸지만 2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격을 이끌었다. 안현식은 팔 골절로 보호대를 착용한 채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장기 부상으로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비운 선수들의 재활 상황도 확인한다. 백종환은 왼쪽 발등을 다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송유걸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막판 들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선수단은 이번 훈련 기간을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7시즌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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