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김진현, 세레소 잔류와 이적 갈림길 선택은?

김성진 2016. 12.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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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수문장 김진현(29)이 잔류와 이적의 갈림길에 섰다. 5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김진현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진현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와 계약이 만료되고, 세레소와의 재계약 대신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세레소는 김진현과의 재계약에 회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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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틸리케호 수문장 김진현(29)이 잔류와 이적의 갈림길에 섰다.

5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김진현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FC서울이 김진현 영입을 위해 정식으로 제의했다고 덧붙였다.

김진현의 서울 이적설은 이미 지난 10월말 제기됐다. 김진현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와 계약이 만료되고, 세레소와의 재계약 대신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국내 복귀팀으로서는 서울이 거론됐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세레소는 김진현과의 재계약에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그 동안 김진현은 세레소에서 대체 불가 골키퍼로 활약했고, 세레소를 J1리그로 올려놓았다. 그런데 김진현이 팀을 떠날 경우 세레소는 대체 골키퍼를 구하기 쉽지 않다. ‘스포츠닛폰’은 세레소가 재계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 외에도 J리그의 다른 팀들도 자유계약이 되는 김진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레소에서 주전 골키퍼로 오랫동안 활약한 만큼 골키퍼 보강을 원하는 팀들로서는 매력적인 영입 카드다.

주사위는 김진현에게 쥐어졌다. 김진현이 잔류와 이적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 주목된다.

사진출처=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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