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부산에 합류.. 내부 방침 "붙잡는다"

이현민 기자 2016. 12. 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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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25)이 원소속팀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했다.

이정협은 2016시즌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 울산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정협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럼에도 윤정환 감독에 이어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이정협 같은 유형의 선수가 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해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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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산] 이현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25)이 원소속팀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했다.

부산 선수단은 5일 짧은 휴가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소집됐다. 신임 조진호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진 후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 현대로 한 시즌 임대됐던 이정협은 부산으로 돌아왔다.

이정협은 2016시즌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 울산으로 임대를 떠났다. 울산 윤정환 전 감독이 원했고, 본인 역시 클래식에서 뛰고 싶은 의지가 컸다.

이정협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기록이나 팀 기여도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윤정환 감독에 이어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이정협 같은 유형의 선수가 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해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현재 울산뿐 아니라 K리그 클래식 일부 구단에서 이정협을 노리고 있다. 잠재력이 있고, 현 국가대표 공격수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 관계자는 "이정협을 붙잡는다"라고 잔류를 못 박았다. 조진호 감독 역시 "이정협, 임상협과 함께 간다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펼친 주축들, 외부에서 검증된 자원을 수혈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사진=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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