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임지우·최설화 "열심히 하겠다" 당찬 각오

이상필 2016. 12.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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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임지우와 최설화가 샤오미 로드FC 035를 빛냈다. 임지우와 최설화는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5에서 로드걸로 활약한다. 임지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로드걸에 선발됐다. 임지우는 "새로 데뷔한 최설화 양과 함께 라운딩을 하게 돼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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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임지우
최설화
최설화


[청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드걸' 임지우와 최설화가 샤오미 로드FC 035를 빛냈다.

임지우와 최설화는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5에서 로드걸로 활약한다. 이들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짐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임지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로드걸에 선발됐다. 이후 능숙한 라운딩과 아름다운 외모로 격투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ROAD FC가 중국에 진출하면서 임지우 역시 중국 현지 팬들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우는 "새로 데뷔한 최설화 양과 함께 라운딩을 하게 돼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지우와 함께 케이지를 누빌 최설화는 2016 머슬마니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스타 피트니스 모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활동과 남성 월간지 'MAXIM'의 표지 모델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로드걸 데뷔전이다.

최설화는 "얼마전에 아솔 오빠와 (소사이어티 게임) 촬영을 하게 돼 알게 됐다. 때마침 로드FC에서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한다고 해서 나도 로드걸 개런티를 기부하기로 했다.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 035에서는 권아솔과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또한 김보성이 콘도 테츠오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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