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에, "손흥민 발리슛, 그 경기 최고의 장면"

박주성 기자 2016. 12.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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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우샘프턴의 전설 매트 르 티시에(48)가 손흥민의 스완지 시티전 발리 슛 득점 장면을 그 경기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티시에 역시 손흥민의 득점을 그 경기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은 그 경기 최고의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기술이 만든 골이었다. 공이 튀어올랐고 그는 오른발 가위 차기로 발리 슈팅을 날렸다. 엄청난 기술이다"라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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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우샘프턴의 전설 매트 르 티시에(48)가 손흥민의 스완지 시티전 발리 슛 득점 장면을 그 경기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영국 언론 `HIT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스완지전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득점을 극찬하는 티시에의 언급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스완지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막판 에릭센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해결했다. 약 2개월 만에 터진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경기 전) 느낌은 상당히 좋았다.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골을 못 넣은 지 몰랐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다른 때보다 더욱 좋다. 그동안 경기에 계속 나왔지만,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중요한 홈경기에서 골을 넣어서 긍정적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티시에 역시 손흥민의 득점을 그 경기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은 그 경기 최고의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기술이 만든 골이었다. 공이 튀어올랐고 그는 오른발 가위 차기로 발리 슈팅을 날렸다. 엄청난 기술이다"라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완벽한 모습이었다. 우리가 9월에 보았던 그 손흥민이 12월에 다시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4일 미들즈브러전 후 지금까지 리그 득점이 없었다. 동시에 토트넘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터지자 토트넘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고 있다. 손흥민의 질주가 다시 시작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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