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올해의 선수' 오카자키, EPL 日선수 최다득점자 등극..아시아 5위

노영래 입력 2016. 12. 5. 12:27 수정 2016. 12. 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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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최고의 선수로 지목된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에서 득점을 더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역대 일본인 선수 최다득점자에 이름까지 올렸다. 득점에 성공한 오카자키는 EPL 일본인 선수 최다득점자(7득점)로 등극했다. 일본인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오카자키는 지난 달 EPL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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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최고의 선수로 지목된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에서 득점을 더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역대 일본인 선수 최다득점자에 이름까지 올렸다.

오카자키는 지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AFC 어워즈 올해의 남자선수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오카자키의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바다. 소속팀 레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EPL 우승을 거머쥐는데 크게 일조했기 때문이다.

오카자키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지난 4일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EPL 14라운드에서 나왔다. 팀은 1-2로 패배했지만, 오카자키에겐 특별한 결과가 따랐다. 득점에 성공한 오카자키는 EPL 일본인 선수 최다득점자(7득점)로 등극했다. 종전 카가와 신지가 기록했던 6골을 넘었다.

오카자키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해, 소속팀 레스터 시티의 기적 같은 우승을 도왔다. 올 시즌도 꾸준하게 제 몫을 다하는 중이다. 리그 11경기에 나서 2득점을 올렸다. 총 7득점으로 일본인 최다 득점자로까지 이름을 올렸다.

2012/2013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카가와는 당시 20경기에 출전해 6득점을 올린 바 있다. 2013/2014시즌 18경기에 나섰지만,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해 EPL 통산 6득점을 기록하고 독일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 아시아 선수 EPL 역대 최다득점자 </color>
1위 박지성 :: 20골
2위 기성용 :: 13골
3위 손흥민 :: 9골
4위 이청용 :: 8골5위 오카자키 신지 :: 7골

반면 아시아 역대 최다득점자는 아직까지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약 7시즌 활약하며 EPL 통산 20호골을 성공시킨바 있다. 일본인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오카자키는 지난 달 EPL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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