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인 선정' 박인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조희찬 2016. 12.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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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꾸준한 기부로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6년 제2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상금 중 5800만원을 메이크어위시재단(난치병 아이들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 또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모아 총 9000여만원을 같은 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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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꾸준한 기부로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6년 제2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는 개인 29명, 민간봉사단체와 기업 등 11개 기관이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상금 중 5800만원을 메이크어위시재단(난치병 아이들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 또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모아 총 9000여만원을 같은 재단에 기부했다. 또 박인비는 지난 9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받은 상금 중 일부인 1억원 내놨다. 현재까지 아동복지시설, 동물보호단체 등에 기부한 금액만 4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목애균 씨는 남편과 2009년부터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노숙자와 저소득층 14만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33년간 장학회를 통해 중·고교생 560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지원해왔다.

부산 자유시장 신발부녀회는 2007년부터 관내 독거노인에게 매월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찬 (etwood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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