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이 시대 청춘을 위한 따뜻한 위로

김하진 2016. 12. 5.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필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음반 ‘프롬 필(from Feel)’로 돌아온다. 김필은 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한 자작곡 5곡을 공개하며 겨울 감성을 자극 한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필 음반 재킷/사진제공=CJ E&M 음악부문

가수 김필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음반 ‘프롬 필(from Feel)’로 돌아온다.

김필은 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한 자작곡 5곡을 공개하며 겨울 감성을 자극 한다. 앞서 공식 유투브 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영상도 공개,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성북동’은 청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한 자락의 추억이 서려있던 곳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김필 본인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듣는 이들의 추억도 끄집어내는 서정적인 노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로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의 편곡을 맡아 김필의 음색과 드라마의 감정을 이어주며 호흡을 맞췄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성북동’의 프로듀서와 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김필의 이야기에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성북동’을 비롯해 사랑이 끝난 후 누구나 느끼는 그리움과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락 발라드 ‘사랑 하나’, 김필의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프로그레시브 락 장르의 ‘Tell Me’, 강렬한 김필의 보컬과 기타 연주에 바이올린과 반도네온 사운드가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괴수’, 특색 있는 김필의 보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합으로 김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I Feel You’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또 새 음반에는 김필이 언더 생활을 했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음악을 함께 해온 프로듀서 EJ SHOW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참여, 김필과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20대의 끝자락과 30대의 시작점에 선 김필은 자신의 진짜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완성시킨 만큼, 그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