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대표 골키퍼 김진현 영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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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 클래식 챔피언에 오른 FC서울이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29·세레소 오사카) 영입에 나섰다. 김진현은 올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FC서울의 이적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니치는 "이미 세레소 오사카는 김진현의 유출에 대비해 영입 가능한 한국 출신 골키퍼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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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니치 등 일본 스포츠 매체들은 5일 “최근 FC서울이 김진현에게 정식으로 이적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세레소 오사카도 김진현에게 계약 연장 제안을 했다. J리그의 다른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현은 동국대 졸업 후 2009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J리그에서 통산 265경기에 출전했다. 팀이 J2리그로 강등되는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지 않고 올 시즌 소속팀의 J1 승격을 이끌었다.
김진현은 올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FC서울의 이적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은 올시즌 유현과 유상훈이 골문을 번갈아가며 지켰다. 하지만 유상훈이 상주 상무에 입단할 예정이어서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진현이 서울에 가세한다면 K리그 최고 수준의 골키퍼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스포니치는 “이미 세레소 오사카는 김진현의 유출에 대비해 영입 가능한 한국 출신 골키퍼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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