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골프대회' 日주장 "한국 선수 수준 높아"

뉴스엔 2016. 12.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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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골프대회 일본 투어 주장이 한국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2월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우승상금 4,500만 엔, 한화 약 4억6,000만 원) 일본과 싱글 매치 결승전 8경기서 7승1무를 기록, 15-1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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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골프대회’ 류 리쓰코

[뉴스엔 주미희 기자]

더퀸즈 골프대회 일본 투어 주장이 한국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2월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우승상금 4,500만 엔, 한화 약 4억6,000만 원) 일본과 싱글 매치 결승전 8경기서 7승1무를 기록, 15-1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8경기에서 한 경기도 지지 않고 무패로 우승을 일궈낸 KLPGA 투어 선수들을 향해 일본 투어도 실력을 인정했다.

특히 장수연(22 롯데)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수연은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류 리쓰코와 1대1 매치를 펼쳤다.

류 리쓰코는 이번 대회에서 JLPGA 투어 주장을 맡고 있을뿐더러 올해의 선수(메르세데스 랭킹) 2위, 상금 랭킹 3위, 평균 타수 4위 등 올 시즌 일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였다.

류 리쓰코와 올 스퀘어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오던 장수연은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내리막 경사를 타고 내려가 위기를 맞았으나 3번 우드로 공략한 멋진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파로 막아내며 무승부를 이어갔다.

장수연의 위기 탈출에 당황한 듯한 류 리쓰코는 마지막 18번 홀(파4) 100야드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류 리쓰코는 "실수였다. 한심한 결과가 나왔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장수연의 16번 홀 트러블 샷에 대해 "그런 샷을 하다니 한국 선수는 수준이 높고 강하다"고 재차 한국 투어의 저력을 통감했다.(사진=류 리쓰코/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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