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있다!" 말린스, 마무리 빅3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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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이번 이적시장 마무리 '삼대 천왕' 경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가 아롤디스 채프먼, 켄리 잰슨, 마크 멜란슨 등 이번 FA 시장에 나온 정상급 마무리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정상급 클로저를 영입한다는 것이 말린스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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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이번 이적시장 마무리 '삼대 천왕' 경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가 아롤디스 채프먼, 켄리 잰슨, 마크 멜란슨 등 이번 FA 시장에 나온 정상급 마무리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하루 전 멜란슨 영입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팀 하나가 가담했었다고 전했다. 그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팀이 바로 이들이었던 것.
말린스 불펜진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8위인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84번의 세이브 기회 중 29개를 날렸다. A.J. 라모스는 마무리로서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며 뒷문을 지켰고 데이빗 펠프스와 카일 바라클루가 셋업맨을 맡았다.
여기에 정상급 클로저를 영입한다는 것이 말린스의 목표. 잰슨은 돈 매팅리 감독과 다저스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고향 퀴라소가 마이애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채프먼도 고국 쿠바가 가깝기는 마찬가지. 멜란슨은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영입 고려 대상 중 하나다.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이들 세 명의 마무리 투수는 조너던 파펠본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면서 세운 불펜 투수 FA 최고 계약(4년 5000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유력하다. 이미 복수의 팀들이 이들 세 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린스가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지켜 볼 일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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