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신간] 저성장 국면에 빠진 한국경제 해법은?

박석원 2016. 12. 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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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돌입한 우리 경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자생적 과학기술사를 짚어보는 저서들도 출간됐습니다.

이주의 신간,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 2017 한국경제 대전망 / 이근 외 / 21세기북스

경제추적연구소 소속 학자 43명이 내년 우리 경제를 전망한 모음집이 나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와 낮은 생산성, 소득 양극화와 가계부채 증가, 재정악화 등 '저성장 늪'에 빠져든 우리 경제를 전망하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들은 기본소득제 도입, 장기투자 제고,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정책을 강화하는 등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 일요일의 역사가 / 주경철 / 현대문학

'대항해 시대' 등 문화사로 유명한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연재물 '일요일의 역사가'가 묶여 출간됐습니다.

문학과 영화, 회화 등 예술 작품의 탄생 배경을 풍부한 역사적 사실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과학과 문명 4·5·6권 / 들녘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가 10년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2차분, 3권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는 현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이 우리의 유구한 과학기술 역사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구만옥은 세종시대 과학기술 담당 조직과 인력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정책을 살펴보고

문중양은 17~18세기 사대부들이 중국을 통해 유입된 서구의 과학 지식을 학습하면서 재구성하는 과정을 짚고 있습니다.

김연희는 고종 때 도입된 서양 과학기술이 어떻게 조선에서 수용되거나 실패했는지 무기와 농업, 통신기술을 통해 살피고 있습니다.

■ 공포의 세기/ 백민석 / 문학과지성사

소설가 백민석이 '문학과 사회'에 연재한 '공포의 세기'가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증오와 분노, 공포와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을 그리고 있는데 작가는 이게 '헬조선'의 삶의 조건이라고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신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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