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폭발로 운전자 다쳐..인근 점포 피해

2016. 12. 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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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6시 반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서 37살 이 모 씨의 승합차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머리와 가슴에 화상을 입었고, 폭발음에 놀란 행인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인근 가게 10여 곳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 LPG 가스통의 가스가 새어 나온 줄 모르고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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