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4R] 리버풀, 본머스에 3-4 충격 역전패..무패 행진 마감

박대성 2016. 12. 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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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본머스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 스타디움서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본머스를 압박했다. 리버풀은 측면 삼자 패스로 본머스의 압박을 풀었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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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본머스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전반 초반 리드를 했으나 후반전 연이어 실점했다.

리버풀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 스타디움서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이 날 패배로 2위 탈환에 실패했다.

무패 행진은 15경기에서 마감됐다. 리버풀은 지난 리그 2라운드 번리전 0-2 패배 후 15경기 무패(12승 3무)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홈팀 본머스는 윌슨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중원은 스타니슬라스, 윌셔, 킹, 고슬링, 아더로 구성됐다. 수비는 아케, 쿡, 프란시스, 스미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보루츠가 꼈다.

원정팀 리버풀은 피르미누, 오리지, 마네가 본머스의 골문을 겨냥했다. 허리는 바이날둠, 찬, 헨더슨이 나섰다. 수비는 밀너, 로브렌, 레이바, 클라인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카리우스가 지켰다.

▲ 전반전: 막강 화력 리버풀, 전반에만 2골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본머스를 압박했다. 모든 선수가 본머스 진영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본머스는 리버풀의 넓은 후방을 역습으로 공략했다. 리버풀은 최대한 역습을 허용하지 않고자 강도 높은 압박으로 본머스를 저지했다.

전반 15분에 들어서자 양 팀은 치열한 허리 싸움을 했다. 리버풀은 측면 삼자 패스로 본머스의 압박을 풀었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네가 전반 20분 날카로운 침투와 침착한 마무리로 본머스 골문을 흔들었다.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 오리지가 전반 22분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포를 터트렸다. 오리지의 침착한 슈팅과 빠른 역습이 어우러진 골이었다. 본머스는 추격을 위해 수비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본머스의 반격을 시도했다. 스타니슬라스가 전반 35분 쇄도하던 킹에게 패스했고, 낮고 빠른 크로스가 전달됐다. 카리우스 선방이 돋보였지만,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케하기에 충분했다.

▲ 후반전: 본머스의 맹추격, 결국 역전승

양 팀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붙었다. 본머스가 후반 11분 추격골을 터르렸다. 윌슨이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리버풀 골문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클라인의 슈팅으로 분위기 전환을 모색했다. 이후 짧은 패스와 압박으로 본머스의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찬이 후반 1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본머스가 반격했다. 프레이저가 후반 24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겨냥했다. 이후 약속된 세트 플레이로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프레이저가 후반 30분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쿡이 후반 33분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움직임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라운드는 본머스의 동점골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양 팀은 경기 종료까지 혈투를 펼쳤고 본머스의 극장골이 터졌다. 경기는 본머스의 극장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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