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K팝스타6' 본격 2라운드 시작..샤넌·이성은 놀라운 성장

조혜진 기자 입력 2016. 12. 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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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에서 샤넌과 이성은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이어 본선 2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본선1라운드에는 스웨덴 혼혈 소녀 10세 댄스 신동 한별이 등장했다. 그는 유희열에게 "깔끔하고 정직하게 노래한다. 왜 지금에서야 본선에 진출했는지 모르겠다"는 극찬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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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K팝스타6’에서 샤넌과 이성은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이어 본선 2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본선1라운드에는 스웨덴 혼혈 소녀 10세 댄스 신동 한별이 등장했다. “노래를 들으면 춤을 추고 싶어진다”며 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한별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별에 이어 10세 래퍼 김종섭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작랩에 춤을 선보였고, 나이 답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냈다. 또 몇 번의 탈락끝에 K팝스타 본선에 진출했다는 이가영은 휘트니 휴스턴의 ‘올 더 맨 댓 아이 니드(All The Man That I Need)’를 열창했다. 그는 유희열에게 “깔끔하고 정직하게 노래한다. 왜 지금에서야 본선에 진출했는지 모르겠다”는 극찬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19세 싱어송라이터 조장관은 허를 찌르는 선곡 ‘호랑나비’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호랑나비’를 재해석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과시했다. 1라운드 마지막에 등장한 백선녀는 김나영의 ‘가끔 내가’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합격자가 됐다.

이어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조에는 백선녀 샤년 이성은 김민서 등 실력자들이 대거 모여 눈길을 끌었다. 1조의 첫 번째 참가자로는 모든 조원들이 라이벌로 꼽은 샤넌이 등장했다.

샤넌은 마이클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불렀고, 수준급의 춤 실력까지 뽐냈다. 이에 세 심사위원은 시원한 고음부터 춤선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샤넌은 고음이 올라갈때 턱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을 일주일 만에 고쳐오는 끈기 있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다.

이어 텍사스에서 온 일반인 참가자 이성은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박진영의 댄스곡 ‘허니(Honey)’를 기타반주 하나로 완성해 낸 이성은은 시종일관 심사위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박진영은 “전 세계 어디 영재육성 보내야하는 거 아니냐. 수준으로는 가장 놀라운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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