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단체 표준 인증사업 시작..2개품목 인증서 발급

한경우 2016. 12. 4.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강협회가 건설용 철강자재의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 차원의 단체표준 인증 사업에 나섰다.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은 "이번 단체표준 인증사업은 민간 주도로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향후에도 단체표준 인증 사업 확대를 통해 철강재의 품질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자재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강협회가 건설용 철강자재의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 차원의 단체표준 인증 사업에 나섰다.

철강협회는 거푸집에 사용되는 철강재 프로파일과 부등변 앵글에 대한 산업표준을 개발, 단체표준 인증서를 지난 2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이전까지 256개 품목에 대한 단체 표준을 보유·관리만 하고 있었지만 업계의 요청에 따라 인증품목을 개발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단체표준 인증서를 발급했다.

철강협회가 이번에 인증한 2개 품목 외에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주철 맨홀뚜껑 등 4개 품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스틸 그레이팅 등 8개 품목,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은 개비온(돌망태) 등 3개 품목,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은 복공판 등 2개 품목을 단체표준으로 지정해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은 “이번 단체표준 인증사업은 민간 주도로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향후에도 단체표준 인증 사업 확대를 통해 철강재의 품질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자재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단체 표준 인증을 받고자 하는 품목이 있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철강협회 기술환경실에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