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호날두 동성애자 발언으로 징계 가능성

박대성 입력 2016. 12. 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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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서포터즈 발언으로 징계 가능성에 놓였다. 바르사 서포터즈는 엘 클라시코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에게 동성애 혐오 야유를 보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각) "바르사가 서포터즈의 야유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바르사 서포터즈들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호날두에게 동성애 혐오 노래를 불렀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사 서포터즈의 동성애 혐오 야유는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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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서포터즈 발언으로 징계 가능성에 놓였다. 바르사 서포터즈는 엘 클라시코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에게 동성애 혐오 야유를 보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각) “바르사가 서포터즈의 야유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바르사 서포터즈들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호날두에게 동성애 혐오 노래를 불렀다”라고 보도했다.

동성애 혐오 야유는 골문 뒤 서포터즈들이 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에 따르면 향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조치를 취할 거라 전했다. 혐오 야유는 98,000명이 모인 함성에 묻혀 자세히 들리지 않았다.

바르사 서포터즈의 동성애 혐오 야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열린 엘 클라시코서 똑같은 야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바르사 서포터즈는 요한 크루이프 별세를 추모하는 묵념 행사 도중 호날두에게 동성애자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당시 스페인 성소수자부는 관련 소식을 접한 뒤 스페인 스포츠 폭력방지 부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성소수자부 장관은 “바르사는 동성애 혐오 반대 조약에 서명했었다. 그러나 1년도 지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조용하면서 위선적인 클럽이다“라며 날을 세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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