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상화, 감기몸살로 2차 레이스 포기

2016. 12. 4.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감기몸살로 인해 월드컵 500m 출전을 포기했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에서 본인의 주 무대인 500m 출전을 포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기 귀국하지 않고 4차 대회 열리는 네덜란드로 이동할 듯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감기몸살로 월드컵 3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 출전을 포기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감기몸살로 인해 월드컵 500m 출전을 포기했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감기 몸살 증세가 심해져 경기 시작 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 1,000m 레이스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한 차례 레이스를 포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이상화는 조기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은 4일 경기를 끝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3차 월드컵 대회를 마무리하고 네덜란드 하렌빈으로 이동해 9일부터 4차 월드컵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빙상 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아직 일정에 변화는 없다"라면서 "이상화도 다른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에서 본인의 주 무대인 500m 출전을 포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9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3일 열린 여자 1,000m에선 1분16초38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 박대통령 조롱했다고 온갖 '탄압' 당하다가 내년에 겨우..
☞ 'SNL', 이번엔 엄앵란 조롱 논란…정이랑 사과
☞ 거꾸로 가는 정유라 학력…대학재학→고졸→중졸 될 듯
☞ 오토바이서 던진 홍보용 종이명함에 유리창이 '쩍'
☞  촛불집회 참가자 수 축소 의혹...경찰이 직접 세어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