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안덕수 감독,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이원희 기자 2016. 12. 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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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가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9-64로 패하고 3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4쿼터 막판 55-55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패했다. 골밑슛과 이지슛을 놓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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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청주=이원희 기자]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가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9-64로 패하고 3연패를 당했다. KB는 4승7패로 리그 5위까지 떨어졌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4쿼터 막판 55-55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패했다. 골밑슛과 이지슛을 놓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KB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5-40로 밀렸다.

이어 그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패스를 잘 주지 못했던 것 같다. 상대가 타이트하게 수비를 해서 강아정의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준비를 많이 해서 득점 기회를 더 만들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한편, 이날 주전 가드 홍아란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안덕수 감독은 "상황을 지켜보며 홍아란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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