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국세청 수억원 세금 추징 해명 "심각한 오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6. 12.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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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측이 탈세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4일 분당세무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 인순이 소득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과소신고로 결론짓고 지난달 인순이 측에 세금 추징을 고지했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2008년 소득액을 누락 신고해 9억원 대의 추징금을 납부한 바 있어 또 다시 탈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인순이측은 "사실관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과소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부분이 있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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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스카이 제공

가수 인순이 측이 탈세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4일 분당세무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 인순이 소득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과소신고로 결론짓고 지난달 인순이 측에 세금 추징을 고지했다. 추징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탈루액이 6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2008년 소득액을 누락 신고해 9억원 대의 추징금을 납부한 바 있어 또 다시 탈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인순이는 야간업소 행사를 뛰며 현금으로 받은 돈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 된 바 있다.

이에 인순이측은 "사실관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과소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부분이 있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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