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새벽 약한 비..미세먼지 '주의'

유희경 입력 2016. 12. 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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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종일 시야가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안개에 먼지까지 뒤엉켜서 지금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먼지농도가 88, 파주가 11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2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고요.

지금보다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나쁨수준까지 올가겠고요.

저녁부터나 바람이 강해지면서 해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 마스크 꼭 챙겨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끼어 있고요.

뿌연 연무로 인해서 시야는 여전히 답답합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북한 지방으로 비구름 지나는데요.

그 영향을 일부 받아서 중부지방에 내일 아침까지 비가 살짝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끼겠지만 뿌연 연무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지방에서는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 전주 6도, 대구 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전주와 대구 14도, 창원 15도로 내일까지는 초겨울치고는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먼바다를 중심으로 3~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추위가 강해지겠고요.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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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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