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JLPGA 꺾고 더퀸즈 우승 '1년 만의 설욕 성공'
서지영 2016. 12. 4. 19:00
[일간스포츠 서지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를 꺾고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45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4일 일본 나고야 미요시CC(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 1대1 매치 플레이에서 일본에 7승1무승부로 압승을 거뒀다. 작년 원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이로 일본에 우승을 내줬던 한국은 1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다시 한 번 일본에 우위를 입증했다. 이 대회의 전신인 한일 대항전에서는 12년간 7승3패2무승부로 앞선 바 있는 한국은 이기면 2점, 무승부일 경우 1점의 승점이 주어지는 8개의 매치에서 한국은 예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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