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제대 후 '1박2일' 적응못해..예능 포기할뻔"

2016. 12. 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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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군 제대 이후 겪었던 '예능 슬럼프'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제대 후에 적응을 못해서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1박2일'에 복귀를 했는데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다. 그때 고정하자고 제안왔던 것들 다 안했다. 예능을 포기할 뻔 했다"고 전했다./ trio88@osen.co.kr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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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군 제대 이후 겪었던 '예능 슬럼프'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제대 후에 적응을 못해서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제작진이 건넨 '김종민 인생그래프'를 그리며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을 쭉 훑어봤다.

그러던 중 군 대체복무 이야기가 나오자 "대체복무가 좋았다. 계속 달려오다 보니 힘들었었고 휴식기가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1박2일'에 복귀를 했는데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다. 그때 고정하자고 제안왔던 것들 다 안했다. 예능을 포기할 뻔 했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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