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해 직무정지부터 시켜야..탄핵 부결되면 민심 대폭발" 경고

디지털이슈팀 기자 입력 2016. 12. 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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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민심이 폭발할 것이라고 새누리당에 경고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은 갈수록 불어나는 촛불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말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탄핵 부결되면 민심의 대폭발이 일어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문 전 대표는 또 “피의자 대통령이 국민의 즉각 퇴진명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국회의 권한으로 탄핵하여 직무정지부터 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앞선 2일에도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온 국민의 뜻이 대통령의 즉각 퇴진에 모아져 있는데도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하지 못한다면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자격이 없다”며 “(새누리당이) 속죄하는 방법은 탄핵에 동참하는 것뿐”이라며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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