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과 산행 나들이 70대, 산청서 실종..경찰 수색

입력 2016. 12. 4.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전 2시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웅석봉 산 아래 한 호숫가 인근에서 최모(71)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최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초등학교 동창생 15명과 함께 호숫가 인근 펜션에 도착해 담배를 피운다며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날 새벽 펜션 주변 CCTV에 찍힌 최 씨 모습을 확인하고 이동로를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4일 오전 2시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웅석봉 산 아래 한 호숫가 인근에서 최모(71)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최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초등학교 동창생 15명과 함께 호숫가 인근 펜션에 도착해 담배를 피운다며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함께 나들이 갔던 친구들이 자체 수색을 했지만, 찾지 못하자 다음날 가족과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실종 지역을 중심으로 헬기와 드론팀, 소방 산악구조대 구조견까지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새벽 펜션 주변 CCTV에 찍힌 최 씨 모습을 확인하고 이동로를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최 씨는 키 160㎝, 스포츠형 머리에 상의는 검은색 파카, 하의는 검은색 바지, 검은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최 씨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져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5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

choi21@yna.co.kr

☞ 박대통령 조롱했다고 온갖 '탄압' 당하다가 내년에 겨우..
☞ 'SNL', 이번엔 엄앵란 조롱 논란…정이랑 사과
☞ 거꾸로 가는 정유라 학력…대학재학→고졸→중졸 될 듯
☞ 오토바이서 던진 홍보용 종이명함에 유리창이 '쩍'
☞  촛불집회 참가자 수 축소 의혹...경찰이 직접 세어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