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감독, 코트디부아르 택한 자하에 '대화 신청'
서지영 2016. 12. 4. 17:57
[일간스포츠 서지영]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윌프레드 자하(24·크리스탈 팰리스)의 코트디부아르 국적 선택을 두고 "대화를 하자"고 청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하를 에버턴전에서 봤는데 어디서든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이후 번리전 후반전은 환상적이었다”라며 “자하는 확실히 재능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결정하기 이전에 나와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하는 이중국적자다. 코트디부아르와 잉글랜드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는 코트디부아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가 지난 11월 28일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A매치 데뷔를 하지 않은만큼 바뀔 여지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대화 신청을 한 것도 이때문으로 보여진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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